갑상선 기능저하증은 계속 피곤하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거나, 집중하기 어렵다고 느낄때 의심을 해봐야한다. 스트레스, 바쁜 생활 습관, 단순히 나이가 들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갑상선이 신체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는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징후일 수도 있기떄문이다. 일반적인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거나 다른 질환으로 착각도 많이 합니다.이 글에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고 더 이상 궁금한 점이 없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무엇인가요?
A. 갑상선의 역할
갑상선은 목에 있는 작은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지만, 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만듭니다. 갑상선이 만들어내는 호르몬은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체온, 심박수, 에너지 레벨 등을 관리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몸의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게 됩니다. 이를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고 부릅니다.
B.왜 이렇게 될까요?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오히려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요오드 결핍(선진국에서는 흔하지 않음), 특정 약물, 심지어 노화로 인한 기능쇠퇴 등이 있습니다. 가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갑상선에 신호를 보내는 뇌하수체나 그 뇌하수체를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이 제대로 기능을 다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갑상선을 조종하는 '지휘자'가 신호를 잘못 보내면서 갑상선이 충분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C.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위험
누구나 걸릴 순있지만, 특히 40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가족력(유전)도 큰 역할을 합니다. 어머니, 이모 또는 형제자매에게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2. 놓치기쉬운 작지만 중요한 신호들
A. 자주 보이는 증상
특정한 증상이 드러난다기보다 생활하다보면 누구나 느낄수있는 증세들로 우리 몸에 잦아들어와 특별하게 이상이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못하는 것이 갑상선기능 저하증입니다.
- 누적된 피로감:
아무리 잠을 많이 자더라도 여전히 지친 기분입니다.
- 남들보다 더 느끼는 추위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더 추위를 느껴 모임에 나가도 혼자서 두꺼운 외투를 입게 됩니다.
- 체중 증가
: 식습관이 변화가 없는데 몸무게는 계속 올라갑니다.
B. 놓치기 쉬운 증상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짐:
대사 속도 저하로 세포 재생이 느려짐.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부족:
-생리 불순: 여성의 경우 월경 주기가 길어지거나 출혈량 증가.
위와 같은 증상들은 갑상선 기능저하증과 관련될 수 있지만, 단순히 다른 요인들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은 계절적인 변화, 스트레스, 혹은 나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 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기억력 저하와 집중력 부족도 단순히 수면 부족이나 바쁜 일상에서 오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 신호에 민감해지는 것은 좋지만, 모든 증상을 곧바로 질병으로 연결 짓기보다는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 하 는 것이 중요합니다.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하되, 필요 이상의 걱정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도 간과해 서는 안됩니다. 또한, 생리 불순 역시 스트레스, 체중 변화, 혹은 단순한 호르몬 변화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 다고 해서 바로 큰 병을 의심하거나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여러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C.방치한다면?
방치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다음과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갑상선종(고이터): 갑상선이 과도하게 자라 목이 부풀어 오름.
- 심혈관 질환: 높은 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심장병 위험 증가.
- 점액수종: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심각하게 진행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드문 상태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상태로, 심한 무기력과 부종이 동반되기도하고 . 체온이 지나치게 낮아지고 심박수가 느려지는 저체온증.증세도 있습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 및 치료
A.올바른 진단 받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진단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간단한 혈액 검사로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와 유리 T4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TSH가 높고 T4가 낮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하시모토병이 원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갑상선 항체의 유무를 검사하기도 합니다.
B.효과적인 치료법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합성 갑상선 호르몬인 레보티록신으로 쉽게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지 않는 것을 대체하기 위해 매일 복용하는. 이 약물은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하며, 대부분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 복용 주의사항: 약물은 공복에 복용하고, 칼슘이나 철분 보충제와는 간격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적인 혈액 검사: 처음 몇 달간은 용량을 조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C.올바른 음식섭취와 생활습관 개선
갑상선 기능저하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갑상선 건강을 지원하는 영양소를 포함한 음식들입니다.
다음은 좋은 음식과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입니다-
-요오드가 풍부한 음식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생선(고등어, 대구), 유제품(우유, 요구르트).
먹는 방법: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수적. 해조류는 적당량 섭취하고,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세요(과도한 요오드 섭취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셀레늄 함유 음식
브라질너트, 참치, 달걀, 해산물.
먹는 방법: 브라질너트는 하루 1~2알 정도로 충분합니다.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활성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연이 많은 음식
쇠고기, 닭고기, 콩류(렌틸콩, 병아리콩), 견과류.
먹는 방법: 아연은 갑상선과 면역 기능을 좋게 하는 좋은 요소이며 단백질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더더 높아집니다.
-항산화와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다양한 채소(시금치, 브로콜리), 과일(베리류, 오렌지), 견과류.
먹는 방법: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해 항산화 작용과 면역 강화를 돕습니다. 콩, 두유,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등은 적당히 익혀 먹으면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Tip:: 갑상선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약 복용 후 최소 30~60분 뒤에 음식을 섭취하고, 칼슘이나 철분이 든 음식은 4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고당분 음식은 대사 속도를 더 낮출 수 있으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증상들은 정말 일상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변화들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않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몸에서 보내는 신호들을 무시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오드, 셀레늄,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균형 있게 섭취하고,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걱정이 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을 돌보는 일은 미루지 말고, 작은 변화라도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