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트코인에 대해서 많이들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저부터도 누가 물어보면 어버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부터도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아주 기본부터 상식으로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글로 남겨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단 생각에 글을 써보기로 했답니다.. 자. 그럼.. 진짜..
어린아이같은 수준에서부터 시작해볼까요?
1. 비트코인, 이름부터 알아볼까요?
여러분, 혹시 "비트코인"이 무슨 뜻인지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비트코인은 두 단어를 합쳐 만든 이름이에요.
- Bit(비트)는 디지털 세계에서 데이터를 나타내는 가장 작은 단위를 뜻하고,
- Coin(코인)은 우리가 흔히 아는 동전, 즉 돈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세계의 돈", 말 그대로 디지털 화폐를 뜻하는 이름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변했는지 느껴지지 않나요?
비트코인은 2009년에 세상에 처음 등장했어요. 흥미로운 건 이 비트코인을 만든 사람이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진짜 정체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죠. 이런 미스터리함이 비트코인을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게 안전할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것도 사실이에요
2. 비트코인과 현금, 뭐가 다를까요?
비트코인은 우리가 쓰는 원화나 달러 같은 현금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어요.
우선, 가장 큰 차이는 중앙기관이 있느냐 없는냐 의 차이랍니다.
- 현금은 중앙은행이나 정부에서 발행하고 관리하죠. 필요하면 더 찍어낼 수도 있습니다.
- 반면, 비트코인은 정부나 은행이 아닌 탈중앙화 시스템에서 운영됩니다. 발행량도 미리 정해져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딱 2,100만 개만 존재할 수 있어요. 희소성이 있다는 거죠.
그리고 비트코인은 거래 방식도 다릅니다.
현금을 보내거나 받으려면 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중개 기관을 거쳐야 하잖아요? 하지만 비트코인은 개인 간(P2P /Peer-to-Peer) 직접 거래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은행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고, 수수료도 저렴해요. 이런 이유로 비트코인은 국경을 넘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화폐로 주목받고 있어요.
3. 비트코인으로 투자해서 돈을 번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단순한 화폐가 아니라 투자 자산으로 보고 있어요. 그 이유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고정된 게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주식이나 달러가 오르고 내리는것에 따라 사고팔면서 수익을 얻는거랑 마찬가지랍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많이 사고 싶어 하면 가격이 올라가고, 반대로 팔고 싶어 하면 내려갑니다.
투자자들은 이 변동성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해요. 가장 흔한 방식은 저렴할 때 비트코인을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1비트코인을 3천만 원에 샀다가 나중에 5천만 원에 팔면, 차익 2천만 원이 바로 이익이 되는 거죠. 물론,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트코인 투자는 이렇게 차익을 얻는 방식뿐만 아니라, 요즘은 스테이킹이나 탈중앙화 금융(DeFi)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비트코인을 일정 기간 맡겨두고 이자를 받거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서 수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익숙해지면 흥미로운 세계가 열릴 거예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인 우리가 굳이 지금 알필요는 없어보이니 자세한건 Pass!!!
마무리
비트코인은 이름처럼 '디지털 세계의 화폐'입니다.
- 정부나 은행 없이 개인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고,
- 희소성과 기술적 안정성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죠.
- 투자 자산으로도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았던 비트코인, 조금은 친숙해지셨나요? 비트코인은 단순히 돈의 개념을 넘어, 기술과 경제의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같은데 워낙 겁이 많은 저로서는 아직까지도 돈 날릴까봐 쳐다도 보지 않고 있답니다.
하지만 외면하고 있기 보다는 비트코인 그게 뭔지나 알아 보자..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는 하나씩 하나씩 제 머릿속에도 입력할겸 글을 올려볼까합니다.
선택이야 나중에 신중하게 해도 늦지 않겠죠..? 급하게 주위분위기에 휩싸여 선택하는것은 후회가 깊은 법이니까요..
그래도 한번 읽는다고 남한테 설명해줄 수 있는 정도가 되는건 아니니 기왕 알아보는거
다른 사람에게 설명정도는 해주려면 소리내서 한번 읽어보는 센스.. 까지 같이해 준다면 보이겠죠? ^^
머리로는 이해된 듯하여 막상 설명시작하려 하면 언제나 시작되는 스무고개행진....
" 아니.. 그거있잖아.. 저기..요즘 돈많이 번다는거.. 코인.. 아냐.. 가만 있어봐... .. " 이 멘트.. 이제 그만해야겠죠?
저부터.. 그만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