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달러’,
‘USDT’, ‘미국 규제법안’ 같은 말들이 자주 보입니다.
하지만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뭔지 정확히 모른 채 지나치곤 하죠.
모두가 공금하실겁니다.
그런데 해외주식, 미국 경제 이야기 속에서도
자꾸 등장하니까
“이걸 모르면 뒤처질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정리해봅니다.
완전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비트코인, 스테이블코인,
USDT, USDC까지 간단하고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지털 화폐란?
말 그대로 디지털 세상에서 사용하는 돈을 말합니다.
우리가 손에 쥘 수 있는 지폐나 동전은 없지만,
인터넷 상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형태의 돈입니다.
이 중에서도 유명한 게 바로
비트코인(BTC)과 스테이블코인입니다.
- 비트코인(BTC)이란?
비트코인은 세계 최초의 디지털 화폐입니다.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직접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돈이죠.
비트코인은 컴퓨터 계산을 통해 만들어지며,
딱 2,100만 개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희소성이 있고,
금처럼 오래 보관하는 ‘디지털 금’이라고도 불립니다.
- BTC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을 줄여서 BTC라고 씁니다.
달러를 USD라고 부르는 것처럼,
비트코인의 단위 표기입니다.
그런데 왜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할까요?
비트코인은 가격이 자주 바뀝니다.
어제는 1개에 1,000만 원이었다가,
오늘은 800만 원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들쭉날쭉하면
일상에서 물건을 사고팔거나 돈을 보낼 때 불편합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스테이블코인입니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란?
스테이블코인은
‘Stable(안정된)’ + ‘Coin(코인)’이
합쳐진 말입니다.
가격이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만든 디지털 돈이에요.
대부분 미국 달러와 1:1 비율로 연동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개의 스테이블코인은 항상 1달러로 유지됩니다.
가격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실제 거래나 송금에 매우 유용합니다.
그럼 USDT, USDC는 뭐예요?
스테이블코인도 종류가 여러 가지입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두 가지가 USDT와 USDC입니다.
| USDT | 테더(Tether)라는 회사가 만든 스테이블코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됨. |
| USDC | 미국 회사인 서클(Circle)이 만든 스테이블코인. 정부 규제를 따르고, 감사를 공개함. |
- USDT: ‘United States Dollar Tether’
- USDC: ‘United States Dollar Coin’
미국의 규제이유
스테이블코인은
사람들이 디지털 세계에서 달러처럼 쓰는 돈이에요.
그래서 미국 정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건 코인이 아니라 거의 돈이다. 우리가 규제해야 한다.”
그래서 미국은 2025년 5월,
‘GENIUS 법안’이라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을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행자는 진짜 달러만큼의
현금이나 안전한 자산을 반드시 보유해야 합니다.
-매달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고,
-고객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등
법적 의무를 준수해야합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을
더 안전하고 믿을 수 있게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해외주식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예: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ETF 등)
-스테이블코인에 문제가 생기면
관련 기업 주가도 흔들리고, 전체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스테이블코인 뉴스도 반드시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 핵심 요약
- 비트코인: 희소성이 있는 디지털 자산. 투자용
- 스테이블코인: 1달러에 연동된 디지털 돈. 거래용
- USDT, USDC: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
- 미국은 이를 법으로 규제 중
- 해외주식 투자자도 이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